거창한국수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국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식재료의 물성에 따라 가공하고
이를 최고등급의 밀가루에 반죽합니다.
이 때 거창한국수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가공한 쌀을 배합하여
맛을 더하게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반죽은 수차례 되감기를 하며 반죽에 탄성을 더합니다.
힘든 과정이지만 국수의 쫄깃함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렇게 만든 반죽으로 국수를 뽑아 햇볕에 말립니다.
오래전에는 동네에서 햇볕에 국수를 말리는 풍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을텐데요,
지금은 위생상의 이유로 실외에서 국수를 말리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햇볕은 국수의 탄성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
거창한국수에서는 햇볕이 투과되는 건조실을 만들어
국수를 햇볕에 말리고 있습니다.
햇볕은 국수에 들어 있는 천일염과 반응하며
국수를 더욱 탄력 있게 만들어 줍니다.